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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

강남구청 단팥빵 맛집 팥고당

by 스미레♡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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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근처에서 간단히 빵만 사 가려고 검색하다가 단팥빵으로 유명하다는 팥고당을 알게 됐어요. 

100% 국산 팥을 직접 삶아서 쓴다는 문구를 보는 순간, 팥 좋아하는 부모님 얼굴이 바로 떠오르더라고요.

너무 달지 않은 단팥빵을 찾고 있었던 터라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방문하게 됐습니다.


강남구청역에서 2분, 생각보다 넓은 매장
팥고당 강남구청역점은 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라 금방 찾아갈 수 있었어요. 

주소는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2 로뎀2빌딩 1층입니다. 

입구에 큼지막한 곰돌이 인형이 서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힘든 분위기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0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라고 해서 출근길에 들르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우드톤 인테리어에 좌석이 꽤 넉넉하고, 밖에는 작은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잠깐 커피랑 단팥빵 먹고 가기 좋네요. 다만 화장실은 매장 안이 아니라 건물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쇼케이스 가득 단팥빵, 제가 고른 메뉴들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게 둥글둥글한 단팥빵들인데,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한참을 서성이게 됐어요. 

기본 옛날 팥빵 3,800원, 견과 팥빵 4,000원, 우유크림 팥빵 4,500원, 크림치즈 팥빵 4,600원, 녹차크림·흑임자크림·커스터드크림 팥빵도 4,500원대였어요. 

 

방부제 없이 직접 삶은 팥소를 쓴다고 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아주 싸진 않지만, 모양만 봐도 속이 꽉 찬 느낌이었어요. 저는 처음이라 실패하면 속상할 것 같아서 옛날 팥빵, 견과 팥빵, 크림치즈 팥빵 이렇게 세 가지로 골랐어요. 직원분이 인기 많은 크림류 단팥빵은 오후 늦게 오면 종종 품절된다고 해서, 웬만하면 점심 전후에 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지 않은 팥소의 매력, 메뉴별 솔직 후기


집에 와서 제일 먼저 옛날 팥빵을 반으로 잘라봤는데, 빵피는 얇고 안에 팥소가 꽤 알차게 들어 있었어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단맛이 확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고소하고 담백한 단맛이 뒤에서 살짝 따라오는 느낌이라 부담이 없네요. 시중 단팥빵처럼 끈적하게 달지 않아서 부모님도 특히 좋아하셨어요. 

 

견과 팥빵은 기본 팥소에 호두 같은 견과류가 콕콕 박혀 있는데,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은은하게 계피 향이 살짝 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팥이랑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크림치즈 팥빵은 단팥빵 속에 꾸덕한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 있어서 한 입만 먹어도 꽤 묵직해요. 크림치즈 특유의 짭조름함 덕분에 팥 단맛이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디저트 느낌이 제대로 나네요. 전체적으로 빵피가 엄청 쫄깃한 타입은 아니고 부드럽게 찢어지는 스타일이라, 팥소에 집중해서 먹는 단팥빵 같다는 인상이었어요.

강남구청역 근처에서 달지 않은 단팥빵 찾는다면 한 번쯤 들를 만한 곳이었어요. 가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국산 팥으로 만든 담백한 맛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크림 단팥빵들도 먹어보러 재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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